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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확대범

와이프 몸보신 시킨 썰(닭개장, 부대찌개) 이게 겨울인가 싶을 정도로 따듯하다가 갑자기 추워지니 아니나 다를까 뜨끈한게 먹고 싶다며 메뉴 주머니를 발동시키길래 구체적으로 뭐냐 물어보니 닭개장이래 ㅡㅡ 그래서 닭을 사왔지 나도 닭개장은 첨이라 엄마 찬스 인터넷 찬스를 좀 쓰고 레시피를 적절하게 혼합해서 하기로 하고는 일단 닭을 깨끗하게 씻어서 30분 삶아주고 어헣 ㅋㅋㅋ 여기서 끝내고 백숙에 대장부 조지고 싶네 ㅋㅋㅋㅋ 를 참고 한 십분 식혔다가 뼈와 살을 분리했다 그리고 건져놓았던 닭기름에다가 고추기름을 내고 마늘 간장으로 양념장을 만들어서 진짜 보였더니 벌써 맛있음 ㅅㅂ 대장부 마려움 2차 위기... 끓였던 육수를 잘 걸러서 아까 양념한 고기를 넣었더니 벌써 완성 ㅋㅋㅋ엌 ㅋㅋㅋㅋ 은 이제 삶은 고사리를 넣고서는 둘 다 씹 파충이니까 파를 거의.. 더보기
일반가정식으로 와이프 확대한 썰(김치찜, 감자전) 그날은 뭔가 찜을 먹고 싶은 날이어서 고기를 사러 마트를 갔더니 감자가 좋더라고 그래서 일단 김치찜을 올려두고 감자를 강판에 갈아서 전분분리를 위해서 채에 물을 걸러 아 급해서 껍질 제대로 안 까고 했더니 흙탕물같이 생겼네ㅡㅡ 한 십분 냅뒀다가 물을 버리면 이케 전분이 나오는데 이걸 아까 건더기랑 존나 보여 그사이에 김치찜이 거의 다 돼서 새우젓으로 마지막 간 맞추고 파를 넣고 접시에 담고서는 아까 존나 보빈 감자로 감자전을 만들어서 같이 묵었다 소금과 감자 말고는 아무것도 넣지 않은 순도 100 퍼짜리 감쟈젼임 김치찜은... 시바 삼겹으로 했더니 느끼했다 앞으로는 욕심 안 부리고 꼭 전지로 하겠습니다 다짐... 더보기
이시국에 와이프 면역력 증진시킨 썰(동파육, 조기매운탕) 최근 주중에 반주하는 습관을 좀 줄여보려고 노력하다 보니 메인 음식 하는 횟수와 함께 글 쓰는 빈도가 작아져버렸지 뭐야... 아무튼 오랜만이야.. 다들 킹 시국에 몸조리들을 잘하고 있는 거지? 와이프는 평소에 감기 따위를 달고 사는 사람이라 항상 걱정을 하게 만든단 말이지... 이 시국엔 더욱더... 예방에는 면역력 높이는 게 최곤데... 면역력엔 당연히 고기죠 쉬바... 삶을 예정이지만 마이야ㄹ르를 위해서 프라이팬에 한 번 그슬렸어 그리고는 대충 풀 같은 거 넣고 삻았지.. 50분 정도 삶았어 사이즈 때문인지 저건 하나 안 하나 똑같았음 ㅋㅋㅋㅋㅋㅋ +1 부적 +1 설거지 거리 돼지고기를 삶을 때는 보통 1시간 반 이상 삶는 편인데 오늘 와이프 먹일 음식은 보쌈이 아니기 때문에 이쯤에서 건져주었어 그리.. 더보기
송년회 겸 지인들 확대한 썰(미소항정구이, 동태탕, 오징어볶음,) 지난주에 일본에서 일하는 친한 친구가 한국에 들어왔어 와이프가 다시 한국 나가기 전에 집에 초대하자 그래서 집에 초대를 했는데 갑자기 부부한팀과 친구 한 명이 따라붙어서 본의 아니게 파티가 되었다.... 그래서 미소항정구이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재워뒀어... 한 3시간... 남아있는 알로 끓일 동태탕 시즌2도 준비하고 금징어 볶음도 준비했지... 미리 이렇게 재워두고 오면 볶을라고 냉장고로 ㄱㄱㄱ 잘 끓여진 동태에는 저번과 똑같이 알을 넣고 또 쑤깟을 올려서 마물 약속시간 30분 전에 잘 재워진 항정을 꺼내서 에어 후라이어에 넣고 185도 위이 이이이 잉ㅇㅇㅇㅇㅇㅇ 애들이 도착했으니 오징어를 볶아서는 한상 차려 주었다ㅏㅏㅏㅏㅏㅏㅏ 내 닭도리탕은 비주얼이 항상 왜 이 지랄 일까? 금징어 볶음은 가격 때문인지.. 더보기
크리스마스에 와이프 확대한 썰(스테이크, 연어머리구이, 오징어튀김) 크리스마스이브였는데 어디 가긴 싫었어 어딜 가나 사람이 많을 거니 올 한 해, 고생한 와이프를 위해 스테이크나 구워주자 난 스테이크는 참 잼병이라 계속 시도 중인데도 잘 안 나오네 ㅠㅠ 간단한 시즈닝과 함께 시어링 색깔과 내부 온도계로 58도 정도로만 맞춰서 구울 줄 아는 게 내가 할 수 있는 전부였지만 이번엔 타임도 넣어서 향도 내봤고 가니쉬 까지 구워서 먹였다 잘 익었지? 잘 구웠다고 해줘 ㅠㅠ 이거 내 거였어... 연어 머가리는 사랑이야....... 고기 싫어.... 잘 익었지? 그렇다고 빨리 말해 오빠!!!!!! 큰일 났어!!!!!! 뭐 왜!!!!! 왜!!!!!!!!!!!!! 도시락 반찬!!!!!!!!!! ....! 급하게 감자와 스팸을 삶다가 새로운 프라이팬이 양파 굴소스 넣고 물기 뺀 감자 스.. 더보기
연말연시 방문한 불청객 확대한 썰(과메기, 동태찌개, 제육볶음) 어느 주말, 와이프는 친정에 놀러 갔다. 하루 자고 오는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좋았다. 눈은 울고 입은 웃으며 그녀를 보내줬다 그리고는 집에서 피파대회를 열었지. 집에 초대한 만큼 음식대접을 해야 했기에 무언가를 주문했다. 바로 포항인의 강력추천을 받은 연락처로 주문한 과메기가 와쓰욬ㅋㅋㅋㅋㅋㅋ 참고로 나는 과메기를 이상태로 받는다 껍질 있는채로 주서예~ 하면 이렇게 준다. 왜 이렇게 받냐면 먹기직전에 껍질을 벗겨 먹으면 진짜 기가 막힌 과메기를 맛볼 수 있다 껍질 벗기는 게 생각보다 간단해서 과메기를 좋아한다면 한번 해볼 만하다. 저래 말라 보여도 껍질 벗긴 후 10분이 지나면 엄청난 윤기의 과메기로 변신하지 갑자기 온 친구들 먹일라고 한 거라 같이 먹을 건 미역과 대파 그리고 김이었다... 갑자기 온 .. 더보기
햄버거 후속작으로 와이프 확대한 썰(함바그, 북어채볶음, 고등어조림) 저번 업로드 때 처음 시도했던 미니 햄버거가 대성을 거두어서 인지 연신 함바그를 외치던 와이프는 퇴근 후 같이 장 보던 중에까지 다짐육 코너 앞에서 "저번엥...해,,ㅁ ㅂ ㅓ거..맛난눈디....웅얼웅얼..." 라고 구시렁거리기에 이르렀다 이번엔 돼지고기를 섞어서 해주마.... 백종원 아저씨가 영상 올리기 전에 한거다....따라한거 아니다... 진짜다.... 밑간과 시즈닝은 그전에 했던 것과 거의 동일하게 소금 후추+ 코스트코 시즈닝 조금을 하고 계란과 빵 까루로 치대서 줜나 크게 두장을 구웠어... 잘 안 익을걸 대비해서 뚜껑을 덮고 스프레이로 증기를 만들어 주면서 구웠다 즌쯔... 븍증원 뜨르흔그 으느르그... 뭔가 플레이팅을 좆같이 했지만 맛은 있었다... 근데 짰어.. 초큼... 초큼 짰어... .. 더보기
간단하게 만든 가정식으로 와이프 확대한 썰(돼지고기김치찜, 제육볶음, 햄버거, 깻잎김치) 다시 며칠 뒤 주말 오빠 어 오늘 뭐 묵? 어 뭐 왜 뭐 또 김치찜 같은 거? ㅡㅡ옷 입어 고기 사러 가게 는 한 덩이 사 왔다 김치찜은 진짜 며칠 먹을 수 있으니까 한 씨바 마 한 한 근 사도 됨(실제로 4일 먹음) 먼저 프라이팬에 그을ㄹㄹㄹ려서는 양파 썰은 걸 깔고 고기를 꾸겨넣고서 3년 정도 묵은 마산 표 묵은지를 반포기 처넣고 쌀뜨물을 넣고 불을 올림 국간장도 좀 넣고 마늘도 좀 넣고 간은 새우젓으로 맞춤 한 60분 조리면 고기가 막 씨바 흘러내리는 김치찜 완성임 고기 무사한지 확인함 오늘 먹을 양만 덜어서 접시에 ㄱㄱ 맛은 뭐 역시나 미쳤지 ㅋㅋㅋ 기쁨도 잠시 오빠 나 도시락 반찬으로 제육 좀 해줘 내가 하면 맛엄써 는 구라다... 자기가 해도 맛있는데 꼭 나시 킴 ㅅㅂ 다른 집안일 존나 잘하니..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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