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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찜

와이프 몸보신 시킨 썰(갈비찜, 황금계란볶음밥) 어느 날 퇴근길에 오느르흔~ 무어스흘 무글까하나하~ 개저씨 노래를 흥얼거리며 별생각 없이 이마트를 간 날이었지.. 천조국 소갈비를 세일하는 거 아니겠어..? 저기서 더 할인해줬었다고... 이걸 어떻게 참음? 그래 또 갈비찜이다 해보기 전까지 갈비찜은 존나 대단한 음식인 줄 알았다 근데 믹서기가 다 하는거였어 양파 배 간장 마늘 생각 등을 넣고 갈아서 넣으면 끝나는 거였어... 시공에 들어갔다 나온 걸 이렇게 넣고 끓이는 동안에 심심해서 무를 돌려 깎고서는 선물 받은 말린 표고를 고이 불려 가지고 사정없이 때려 박고 무에 간이 밸 때까지 더 조리면 색감은 좆밥이야 난 익은 당근이 싫거든 ㅋㄱㅋ 근데 전날만은 진짜 안 먹을라 그랬어 진짜야... 진짜라고.. 언젠가 내가 연차를 쓴 날이었지. 느긋하게 커피 마.. 더보기
와이프 확대하기 갈비찜편 지난 주말, 와이프 요청으로 갈비찜을 해 먹였음 일단 코스트코로 달려가 1.7킬로짜리 미국산 꽃갈비(찜용)를 주워옴 가격은 5만 원. 지방이 너무 많아서 조금 후회함.. 다음엔 2.5킬로짜리 냉동으로 사서 해야겠음 냄새가 많이 안 나서 딱히 핏물을 오랜 시간 빼야 하는 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안 하면 찝찝하니까 찬물에 담가 둠 한 세 시간 핏물을 빼고 나니 색깔이 핑끄핑끄욧 끓는 물에 초벌로 7분 정도 삶아주고 찬물에 헹궜음 이때 뼛조각이나 불순물이 걸러지니 꼭 하도록 해 미리 만든 쏘오쓰 배 1개 양파 1개 마늘 반주먹 믹서기에 히오스 하고 간장 미림 물엿 조금 설탕 조금을 넣어 양념장을 만들었음 헹궈놨던 갈비를 다시 삶다가 양념장 만들어뒀던걸 들이 부음 붓기 전후로 꼭 거품, 기름은 꼭 걷어야 함 최종..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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