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오징어튀김

크리스마스에 와이프 확대한 썰(스테이크, 연어머리구이, 오징어튀김) 크리스마스이브였는데 어디 가긴 싫었어 어딜 가나 사람이 많을 거니 올 한 해, 고생한 와이프를 위해 스테이크나 구워주자 난 스테이크는 참 잼병이라 계속 시도 중인데도 잘 안 나오네 ㅠㅠ 간단한 시즈닝과 함께 시어링 색깔과 내부 온도계로 58도 정도로만 맞춰서 구울 줄 아는 게 내가 할 수 있는 전부였지만 이번엔 타임도 넣어서 향도 내봤고 가니쉬 까지 구워서 먹였다 잘 익었지? 잘 구웠다고 해줘 ㅠㅠ 이거 내 거였어... 연어 머가리는 사랑이야....... 고기 싫어.... 잘 익었지? 그렇다고 빨리 말해 오빠!!!!!! 큰일 났어!!!!!! 뭐 왜!!!!! 왜!!!!!!!!!!!!! 도시락 반찬!!!!!!!!!! ....! 급하게 감자와 스팸을 삶다가 새로운 프라이팬이 양파 굴소스 넣고 물기 뺀 감자 스.. 더보기
제철음식으로 와이프 확대한 썰(꽃게탕, 오징어튀김) 내가 회사에서 일이 좀 일찍 끝나는 바람에 마트 구경 갔는데 금징어 선도가 괜찮아 보이는 거임 그래서 살까 말까 고민하고 있는데 옆에서 제철 맞은 숫게새끼가 꼼지락거리면서 꼴아보네 마리당 3천3백 원이길래 세 마리를 집었다. 근데 그 많은 게들 중에 암게가 딱 두 마리가 보이길래 유혹을 이기지못하고 집었는데 후회했다... 암튼 두마리 7천 원짜리 금징어부터 뭘 할까 고민 고민하다가 일단 해체를 시작했음 개붕이 몸통 쪽으로 손을 넣고 걸리적거리는걸 툭툭 끊어주고 쑥 뺐음 오징어는 손질이 쉬운 편이니.. 열고나니 내장이 너무 신선해서 내장요리를 하고 싶었는데... 그런 쪽으론 질색을 하는 와이프 때문에 눈물을 머금고 버렸다... 얼려둘걸 그랬나 싶네.. 암튼 뭐 어디서 본 대로 대충 석석 썰어서 몸통에 붙은.. 더보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