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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를 위한 음식

냉장고에 잠들어있는 재료로 와이프 확대한 썰(잡채, 양배추찜, 두부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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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는 다이어트를 한참전에 중단했는데도 그때 뺀 살이 복구가 안된다..

 

와이프를 확대하기 위한 내 수많은 노력들이 수포로 돌아가 버렸지 뭐야...

 

하지만 여기서 포기하면 안되니까 와이프가 좋아하는 음식들과 복날을 챙겨줬어

 

 

급하게 만들어본 잡채야 

 

와이프가 잡채를 엄청 좋아하는데 한번도 안해줬었네..

 

시간은 많이 걸리진 않았지만 확실히 잡채는 노하우의 영역이긴 하더라

 

참기름맛과 간장맛으로 맛을 겨우냈는데 물기가 좀 나와서 다시한번 볶아줬었음

 

 

이건 와이프가 정말 좋아하는 감자전

 

어느날인가 엄마가 하는거 그대로 따라서 만들어줬는데 엄청 맛있게 먹더라

 

감자를 강판에 갈아서 채에 걸러 소금간 살짝 하고 걸러진 물을 냅두면 물전분 층이 분리되는데 그걸 건더기랑 잘 섞어 부치면 끝이다

 

쌉 간단하니까 개붕쟝들도 술안주 없을때 한번씩 해보도록

 

 

하루는 생각없이 연 냉장고에서 고요히 시들어가고있는 양배추, 시금치와 마주쳤어

 

얼른 뭘 해야겠다 생각을 했지

 

그래서 정육점에서 

 

 

다진소고기를 사와서

 

 

소금 후추 양파 고다치즈 등을 넣고 잘 비빈후에 양배추를 찌고 하나하나 감싸서 후라이팬에 넣고

 

 

토마토 소스를 붓고 후라이팬에서 조렸더니

 

 

낙스라마스 피웅덩이수액이 탄생했다 

 

맛은 그럭저럭 괜찮았음. 간이 살짝 약해서 아쉬웠다..

 

 

 

시금치로는 시금치 된장국을 끓였다.

 

 

어느날은 막걸리가 너무 먹고싶어 적합한 안주를 구상하다가

 

 

전지를 사와서 설탕 간장 양파를 넣고 볶다가 

 

 

잘익은 김장김치를 때려넣고 고춧가루로 색을내서는

 

 

신나게 볶은후에 

 

 

 

두부와 함께 셋팅해서 두부김치를 만들어 촵촵 먹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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